서울은 한 달 넘게 이어지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.
극심한 무더위는 꺾였지만, 후텁지근한 낮 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.
당분간 서울의 한낮 기온은 30도 안팎을 유지하겠습니다.
현재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비구름이 머물고 있는데요.
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150mm 이상,
제주도에 최고 10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,
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.
충청 이남 내륙에는 소나기 소식도 있는데요.
비의 양은 5~40mm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.
낮 동안 30도 안팎의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
서울 31도, 대전 32도로 예상됩니다.
내일도 중서부 지방에는 소나기가 지나겠고요,
광복절인 모레는 동해안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
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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